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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은 오늘도 웃어 넘기지요
게시물ID : gomin_434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검사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1 18:34:55
저에겐 아토피가 있습니다 아토피는 제가 태어날때부터 걸린 병이지요 음 현재 중3이니 음 15년이 되는건가요? 뭐 쨋든 큰 대학병원에서 그러더군요 수치가 1000? 이 훨씬 넘어버린다고 제가 견뎌낸다는거 자체가 대단한 일이레 요 간지러워서 밤잠 설치고 그래서 피곤에 쩌려있는 날이 하루 이틀 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셨어요 TV에 나오는 아토피치료법, 주위 사람들 에게 들은거 왠만한 치료법을 돈들여가며 해주셨지만 전~혀 먹히질 않터군요 산? 전 나무 알레르기가 있어서 클납니다. ..? 15년동안 꾹꾹 참아오고 초6까진 여름에도 긴팔 입고 다녔습니다. 쪽팔렸거든요 상처가 많아서요 중학교 입학한뒤론 조금 당당해졌습니다. 보면 어때 라는 마인드였죠 그런데 중3까지 제가 온갖 치료는 견딜수 잇었지만 견딜 수 없었던건 처음 만나는 사람들의 절 볼때마다 하는 말이죠 '으.. 너 피부가 왜그래?' '징그러...?' 심할경우 '괴물같아' '마약했냐????' 뭐이런식의 말들이 나옵니다 전 웃어 넘겼죠 (아 괴물이라한놈과 마약 했냐는놈은 때 렸습니다...?물론 맞기도 했지만 속 시원 하더군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자신감이 다시 떨어지 기 시작했습니다 제친한 친구들은 놀리는애 반 죽여버린다 는 식으로 애들에게 대해서 뭐 놀리는 사 람은 현재 없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전 많이 불편합니다. 체육복 빌려달라할땐 꺼리더군요 ... 짜증납니다 제 피부가 어떻다고... 화납니다 옮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정작 괴로운건 전데 말입니다 그렇지만 그반면에 절 이해해 주는 친구들도 있어 서 즐겁습니다. 이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주위에 아토피를 가진 사람이 있다면 '너 아토피야?' 라는말은 삼가해주세요 상처받습니다. 물론 쿨하게 넘기는 분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거 아토피는 옮지 않습니다..? 하...? Posted @ 오유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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