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 얘기는 아니고요 그냥 의견만 말해주세요...
게시물ID : gomin_442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롱아귀
추천 : 2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16 22:29:18
친한 친구가 중학교때 사고로 애기를 가졌는데

낙태는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애를 어떻게 입양보냈는데

자기가 아기하고 눈을 마주치면

죄책감이 더 심해져 자신이 키워야할거 같아서

여자애한태 부탁하고 이제 막 크고 대학생이 되서

자원봉사다니다가 

교회에서 어떻게 자기 아기를 보게됬는데

눈을 마주치고 뭔가 찡함 느낌 때문에

다시 양육하고 싶은데 입양받은 부모님쪽이

50대 중반분들이라 말을 못 붙이고 있다가

용기를 내서 이러이러한 사람이고 저런 사람이고

양육까진 아니여도 친한 삼촌으로 지내고 싶다고

설득했는데 번번히 실패했데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데

어떻게 좀더 양육받은 부모님의 

마음을 돌릴만한 설득이 뭐가있을까요...

진심으로 대하고 주기적으로 

찾아뵈서 설득은 하고있다네요

이제 곧 1년 반이 되어가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으려나요

참고로 진짜 제 얘기는 아닙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