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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43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람다람쥐
추천 : 5
조회수 : 28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7 09:00:08
난생 처음 접하는 분야이지만
취직이 되었어요!
꿈같아요.
소위 철밥통이라 불리는 교사는
4학년 봄에 나간 교생실습에서
제 부족함을 느꼈기에 포기했습니다.
교사의 말한마디, 손짓하나가
전혀 의도치 않은 형태로 학생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책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굉장히 무겁게 느껴졌기에.. 저는 교사가 될 그릇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더 좋은 사람들이 교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저는 새로운 길로 갑니다.
늦게 시작한 만큼 힘들고 어려운 길이 되겠지만
낯선 풍경에 방황하며 느리게 걷게 되더라도
자꾸 걷고 걷다보면
문득 그 길이 정답게 느껴질 때가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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