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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451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rbiya
추천 : 0
조회수 : 1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23 01:01:54

1. 주변 사람들이 저보고 생각이 많이 다르데요.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그냥 이해하라는 경우가 많아요. 억울하거나 그런 경우 말구요, 여러 의견이 나왔을 때 생각의 차이가 생기는데 항상 그것이 저만 유독 다른 방향으로 생긴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런 면이 좀 있어요. 일부 선배님들은 제가 한국이 아니라 해외에서 생활하는게 훨씬 나을 수도 있겠다고 하실 정도로요. 근데 제가 정말 많이 이상하긴 하나봐요. 많은 사람들이 성격테스트 같은 것을 추천해주시고 해서 학교에서 시행하는 것도 해보고 여기저기 했는데 많은 수의 결과가 '재검사 요망' 이런 식으로 나와서 어느새부터인가 하지도 않아요... 


2. 쉽게 흥분을 하고, 그러면 행동이 디게 커져요

말 그대로 진짜 너무 흥분을 잘해요. 성적인 그런 흥분이 아니라.. 뭐랄까... 운동같은거 응원하면 뭔가 확 올라오잖아요. 그런게 너무 쉽게 올라와요. 그러면 막 말실수도 많이 하고 그러잖아요... 전 그게 너무 쉽게 일어나요... 그래서 고치려고 일부로 몇번 더 생각하고 말하려고 해도 생활하면서 말하다보니 또 그게 안되잖아요... 아무리 정신을 빨딱 차려도 금세 흥분해있고...


3. 쌓아둬요.

겉으로는 말도 많이하고 항상 헤헤 웃고다니고 나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갈라고 하는데, 이게 속으로는 엄청 쌓인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친한 친구들끼리 술 먹는데 제가 너무 취해서 기억이 안 나는데 술이 깨고나서 친구들이 저한태 미안하다 그런 거 있으면 말하지 왜 그렇게 속으로 품고있었냐 해서 자세한 이야기 듣고 알았어요.



그래서 평소에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다가 위에 세가지들이 같이 생각나면 진짜 땅으로 파고들어가서 나오고싶지 않을정도로 우울해져요...

이제 내년이면 취업도 준비해야하는데 인적성같은거 생각하면 더 답답해지구요...


너무나 우울하고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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