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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때매 너무 힘듭니다.. 후..
게시물ID : gomin_466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의힘으로
추천 : 0
조회수 : 2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06 12:42:17



때는 2012년 봄 너무나 우연스럽게 기적처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년 1학기때 알게되고 난후, 성격이 급한 나머지 그때는 그애의 마음이라는게 어떤건지도 모르고, 제멋대로 접근하다가 결국 거절당하였습니다. 그뒤에는 오히려 반대로 여자쪽에서 나중에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냐고 물어보았지만, 거절당한 충격이 오래가서그런지 그당시에는 승낙할수없었습니다. 결국엔 그렇게 멀어지게되었고  패닉에 빠졌습니다.


당시에는 그애에대해서 제대로 생각할 겨를이없었습니다. 사실 4학년까지 제대로된 고백조차 못해봤었고, 


오유인이라서그런지 여태껏 못사귄 안타까운 남자사람입니다. 

(어쩌면 이게 제일 클거같네요 경험도없고 여자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는 그런남자이라서 그런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뒤로도 남자의 본능이라는게 항상 이성을 찾아가는지라, 몇번 호감이 가는 친구가있어서 관심도 가지고 그랬지만

결국엔 남친이있거나  미안하다라는 말밖에 안남더군요.


그사이 그렇게 1학기때 헤어진 여자사람친구는 남친이 생기게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그렇게 외롭고 가슴에 마음의 상처가 많은 친구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속에서 잊을려고했지만, 잘안되더군요. 처음에 워낙 강렬하게 좋아했었던 터였고, 저랑도 성격이 잘맞다고 생각해서 이 사람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끔 그 친구한테서 연락도 받으면서 카카오톡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리고 드문드문 카카오톡이 이어지다가 이제 끊어지나 싶더니 다시 카카오톡이 오게되었습니다. 

요즘 힘들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외롭고 남친과도 잘안맞는것같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도 현재의 남친에대해서 충실하라고 친구같은 조언을 해주지만 별로 긍정하지는 않더군요.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헤어질까 고민중이라고합니다. 

괜시리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저는 알게모르게 반년이상을 그친구의 곁에서 맴돌고 있었던것같습니다. 

마음속에는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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