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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살고있는건가..
게시물ID : gomin_495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뒤자이넘
추천 : 0
조회수 : 2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5 01:59:34
곧 스물일곱이네요. 

스무살부터 군대갈때까지는 용돈안받고 알바하면서 
제가 원하는게 의류쪽인것도 알게됬고
제대하니 스물넷 다 끝나가..

 그때부터 디자인학원도다니랴
친구랑 구제가게 차려놓고 왔다리갓다리
그러다보니 모은돈은 없고. 

다른친구와 쇼핑몰로 넘어가서 제대로 시작해보자고
넘어와서 열심히 해본다고 했는데 점점 힘들어지네요
광고비라도벌어본다고 오후까지 쇼핑몰사무실에있다가
저녁되면서 호프집알바하구
끝나면 다시 사무실가구

가끔은 하도안되서 집애서도 돈받아쓸때도있고

 
나름 한달에 오만원정도로만 생활하거든요

예전엔 제가좋아하는일 이것저것시고해보고
언젠간 된다 라는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슬슬 한계가오네요

다시 뭔가를 시작하고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나 싶기도 하네요

쇼핑몰시작한지 거의일년이 되가는데
남자는 시작해봤우면 일년은 해야 쪽팔리지않지 라는생각으로 버텼네요
이제 곧 일년짼데 작년 오프라인가게에비해 대실패네요
내년엔 다른목표로 다른 시작은해야되겠다는 생각은 들고
또 실패할까바 두렵기도하고

막막하네요

언제까지 
내가좋아하는일 한다고 아무렇지않은척할수도 없구..

아오
막막하네요
지금이라도 그냥 다른친구따라 공장이나 가야되나싶기도하고
하할핧ㅎㅎ하

 
여기 글을 괜히쓰는게 아니었네요
고민쓰면서 막막함도 좀 풀린다고해야되나



암튼 아직 늦은건 아니겟죠?
아직 더 좋아하는일로 성공하려고 더 파봐도 되는거겟죠?

뭐.. 그렇네요 ㅍ ㅠ

 읽어봐주신분이계시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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