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6살인가 27살때 일 입니다.
웬만하면 병원 안가는데 감기가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가 주사 한 대 맞고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사실에 들어갔습니다.
'하~ 주사실이 몇 년 만이냐~' 하고 생각하던 찰라 간호사가 들어왔습니다.
"주사 놓을게요, 옷 좀 벗어주시겠어요?"
저는 저보다 어린 간호사 앞에서 주섬주섬 허리띠를 푸르고 엉덩이를 보이려는데
간호사가 갑자기 웃더라구요.
"아, 이건 팔에 놓는거에요, 잠바 벗어주세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