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개미들이 언제나 열심히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수 많은 일개미들 중에서도 1/3가량은 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놀고있는 일개미만 찾아서 제거를 해놓으면

남은 일개미들의 1/3정도는 논다고 하더군요.

즉 항상 일 하는 개미와 노는 개미의 비율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저는 많이 깔끔한 편이 아닙니다.

방이 항상 어질러져있죠.

그래서 누군가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시간을 들여 방을 청소하지 않으면 손님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게 항상 치우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치우는 습관보다 어지르는 습관이 더 우위에 있는건지

말끔하게 치워놔도 어느정도는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원복(;;;) 됩니다.

그렇다고 계속 지저분해 지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어느 한계'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까지 다시 치웁니다. ...만 말끔하게 치우진 않아요.

즉, 일정한 레벨로 항상 어질러져있다는 얘기;;;

제가 이상한거... 맞지요?

다른집은 "오늘 너네집에 가도 돼?" 하로 물어보면 "그래!"라고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는 유지하고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