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중학교 국사선생님 썰
게시물ID : gomin_556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enturion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21 23:11:24

국사선생님 별명이 '쓰봉'이었다.

맞을 때 "쓰봉내려!"라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쓰봉 선생님은 울 조상님들의 위대함을 어필하는것을 좋아하셨다.

특히 거북선 얘기...


쓰봉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거북선은 사실 잠수 기능이 있었다고 한다.

대포를 넣고 문을 닫은 후 용 머리만 내놓고 잠항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상태로 적함의 아래로 가서 급 부상을 하면

물 밖으로 밀려난 배는 자기 무게를 못 이기고 쪼개졌다고 한다.

거북선의 등이 철갑으로 만들어진 이유가 그거라고 한다.

하지만 나를 포함하여 우리 반 그 누구도 (거북선이 잠항 시)

거북선의 머리가 먼저 적함에 부딫히지 않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


쓰봉 벗기 싫어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