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돈까쓰를 싸보겠다고 유독 일찍 일어나서는.. 후라이팬에 기름 달궈놓고 거울을 좀 들여다보고 있는데 뒤돌아보니 후라이팬 위로 불이 ㅠㅠ ..... 저걸 물로하면 절대 안되는데 생각하다 수건으로 할까? 생각하는 사아에 점점 커지더라구요....급하게 남친한테 전화했더니 그걸 화장실로 가져가서 물을 틀어놓으라해서 그렇게 하니 사건종료. 하지만 집은 원룸인데 까맣게 연기로 덮인건 안자랑. 출근전부터 온통 탄냄새에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