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등진건지 내가 가족을 등진건지 등신인건지 믿었던 친구놈은 나몰라라 문을 걸어잠그고 완벽에 가까운 노숙생활에 발을 담그고 옌병 라임쓰고 앉았네
무튼 진짜 벼랑끝에 몰렸었습니다. 친구놈이 제가 못들어오게 문을 걸어잠궜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폐기 많다고 실실 웃으면서 친구네 갔죠 이제 남은거라곤 부랄두쪽에 미성년자 여자친구 여자친구를 희망이라며 믿고 의지하기엔 어리죠 애초에 주변에 뭔가 지원받길 원한적도 없었습니다. 친구네서 세시간 자는것도 눈치보여 도시락,음료,김밥,빵 폐기 다 챙겨가는게 눈치 보여도 바리바리 챙겨 가 먹이고, 그래도 미안해서 쪽잠자는데 이녀석도 배신해버리니 정말 끝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후불이 되는 고시원이 있는지를 알아보구 다녔죠 있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십만원만 내고 알바비 입금 전까지 있으라는데는 있더군요 그분의 전화번호를 둘째희망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곤 바로 첫째희망에게 연락했죠 걱정할 필요 없어졌다며 방금 일들을 설명했죠 근데 십만원은 어디서 구하냐며 울더군요 없던돈이 있다며 들어갈 수 있다며 거짓말을 하니 기뻐하더군요 생각이 복잡해졌습니다. 그상태로 알바가서 알바를 하다 사장님께 부탁해볼까 했고 아침에 사장님이 출근하신걸 보고 가불건에 대해 말을 꺼냈죠 안된답니다. 그리고 퇴근하는데 연락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