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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게시물ID : gomin_627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드크롬
추천 : 1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3 08:45:20

누군가를 좋아하는 내 마음을 스스로 억눌러야 할 시기라는 것을 깨닿는 내가 되었다.

30년 가량의 시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내 잘못있것만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감정 그 자체로 아름다웠던 순간은 기억의 저편에 처박혀서 애써 찾아내려 해도 찾기가 힘들다.

이제 짧은 몇 일이 지나고 그 애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면

나는 그때도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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