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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사람의 생김새의 경우....
게시물ID : gomin_634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사과
추천 : 2
조회수 : 3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9 23:43:18

잘나서 이쁘고 잘생긴 것도 아니고, 못나서 못생긴것도 아닙니다.

 

자기 관리를 통해서 피부와 몸매 같은 경우 어느정도 보기 좋게 만들수 있지만, 연예인이거나 일과 돈에 대해서 자유로운 사람이 아닌 이상, 그것에 한계는 있을수밖에 없고,

 

또한 몸의 비율이나, 타고난 신체의 라인, 그리고 얼굴의 골격과 눈, 코, 잎의 절묘한 위치나 적절한 크기 그리고 눈, 코 잎의 맵시의 경우 개개인이 어찌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성형이라는 선택을 하지 않는 이상 (이러한 것들이 사실 '미'를 결정하는 더 주된 요소인데) 개인의 역량 밖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하나의 '팩트'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다 인지하고 있는 바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어떠한 사람을 그 사람의 생김새로 판단하는 것이 매우 안좋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너무나도 외모지상주의가 판을 치고 있고 더욱더 우려되는 바는 그러한 흐름이 강해지고만 있는 현실입니다.

 

그렇다고 이쁘고 잘생긴게 나쁘다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좋죠.

 

첫인상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는 나보다 다만 더 예쁘거나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소소하게 혹은 진짜로 생활에 영향을 줄 만큼 더 어드벤티지를 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씁쓸함을 어떻게서든 감추려고 해봤던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그거 이외에도 공적인 활동을 하는 직장을 가지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정말 외모가 직접적인 명성, 수입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죠.

 

문제는 이쁘고 잘생긴게 무조건 '좋다'고 판단이 되어서, 그것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과 엄청난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성형을 감행하고 많은 사람들이 강남역 길거리를 걸을 때 30미터마다 한곳씩 성형외과가 있는 현실에 둔감해 지고 있는게 문젭니다.

 

내적인 미가 더 중요하다, 결국엔 남는건 인격이다, 이러한 캐캐묶고 당연한 도덕적인 레슨이 강조되는 것을 둘째치고라도, 최소한 못생긴 것이 죄가 되고, 이쁘고 잘생긴 것이 실질적으로 그 사람의 직접적인 노력이 들어간 부분이 적다고 하더라도, 잘난 것이 되버리는 것은 막아야됩니다. 너무나도 불공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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