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눈팅을 주로 하는 30세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유에 직장인 분들의 연봉이 궁금해서요~

 

저는 지금 직장을 다닌지 5년이 넘어 6년차로 총무부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근무환경은 직원 약 140명에 여직원 한명, 관리이사 한명과 저랑 세명이서 총무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여직원은 직원들 월급계산과 4대보험과 공문서 접수하는 일을 하고 있구요~

 

저는 안전관리, 보건관리, 방화관리자, 공상/산재처리, 차량관리, 교육담당, 관리감독자, 화장실 관리, 분리수거, 동물시체 처리, 정화조 담당, 화장실 막힘 수리, 전등교체, 상처소독,  나무심기, 현장지원, 막노동....... 기타 등등!!!

 

이런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이 쬐금 많다 보니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는 회사에 남아서 평균 8~9시까지 잔업을 합니다. 늦게는 오전 1~2시까지 했지요~(퇴근시간은 18:30 입니다.)

 

이제 본론을 이야기 할께요~

 

처음 2008년도 입사했을때 연봉이 1,700만 이었습니다.

 

그 후, 2011년에 연봉 협상할때 2,100만으로 400만원이 올랐구요~(그 전에는 연봉협상 없었고, 2010년 부터 신입이 1,800만에 입사했었습니다.)

 

2011년에 연봉협상 한 뒤로 현재까지 연봉협상 한적 없습니다.(이건 다른 직원들도 다 똑같습니다.)

 

말이 연봉협상이지 근로계약서에 상무이사가 불러주는데로 내 연봉을 받아 적은거 밖에 없죠~(좀더 올려달라고 하면 동결이에요~ㅋㅋㅋㅋ)

 

실수령액은 상조회, 부서회비 등 공제하고 나면 150만원 정도 됩니다.

 

늦게까지 근무하면 연장수당 없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연장수당은 현장직(시급/일급) 근로자들만 챙겨주고요~

 

복리 쪽으로 좋냐고 의문점이 드신다면, 없습니다. 통근차도 없어서 자차로 출퇴근하니까요~

 

상여금? 보너스? 성과금? 그런거 없구요~ 월 150만원.  끝입니다.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충분히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징징거리는 건지 알고 싶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오유분들의 연봉은 얼마나 되시나요..... 지역마다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여기는 경남입니다.

 

 

 

1. 총무부(관리부) 근무 6년차

2. 연봉협상 1회

3. 현재 연봉 2,100만원

4. 충분히 받는건가 안받는 건가~!!!!!!!!!!!!!!!!

 

 

- 연장수당은 받을 수 있는데도 못받는 니가 호구 어쩌구 저쩌구 하지 말아주세요~ 연장근무하고도 연장수당 챙겨주지 않는 회사가 대부분이거든요. 여기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