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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원래 그런건가요?
게시물ID : gomin_727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상아찌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6/08 13:58:06

잘지내던 여자 친구가 제가 말을 하면 반응이 시큰둥하고 짜증내고


이렇게 지내길 일주일


제가 여자 친구에게 이유가 뭐냐고 물어 봐도 돌아 오는 말은 침묵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자 친구와 만나 이야기를 하여도 다시 돌아오는 침묵...


도저히 화를 참을 수 없어 길에서 크게 짜증을 내고 집으로 돌아 가던 도중에 


여자 친구에게 연락이 오더군요 


'미안해'

'나 이번에생리가 십일 정도 늦어져서 불안해서 그것때문에 신경이 곤두서서 그랬어'

'아니겠지 하다가시간 지날 수록 별별 생각 다들고 불안해 지니까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한번씩 니가 귀찮고 짜증스럽기도하고 밉기도 하고 그래서 그랬어'

'어제 오늘테스트기 사서 확인도 하고'

'좀전에 생리도 시작했어'

'스트레스 받아서 더 늦어 졌나봐'


이런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다음 부터는 이런 일 있으면 나에게 이야기를 해줘.

내가 완벽한 해결을 되어 줄 수 없을지 모륵지만, 옆에서 있어 줄 수 있잖아'


그런데 제가 만약에 애가 생겼으면 어떻게 할려고 그랬냐?


그럼 저에게 연락은 안하고 어머니와 함께 가서 지운뒤에 저랑 해어질 생각이었다고 하더군요

이유가, 그게 가장 자기가 편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그랬다는군요.


여기서 저는 이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이 여자 한테 이렇게 밖에 신용을 얻지 못한 것인가?


왜 꼭 헤어지는 결말을 생각해야 하는거지?


다시한번 물어봐도 헤어지겠다는 말을 되풀이 했습니다.


원래 그런건가요?


지금도 감정이 가라 앉지 않아서 제 마음이 진정이 안되는거 같아요.


이렇게 슬픈 감정이 드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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