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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연애가 고게의 아이돌로 떠 오르는 시점에서 뻘글 하나
게시물ID : gomin_78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oviPo
추천 : 0
조회수 : 6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0/08/09 22:59:26
127 :무명씨@배불러 [sage] :2010/07/18(日) 22:04:47 딸이 방금, 여자친구를 데려왔어. 너무 놀라서 취기가 깨고 말았어. 평소에는 장난기 넘치고 나랑 똑같아서 낙천주의인, 그 딸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진지한 표정으로 불안한 목소리로 나한테 작게 죄송하다고 소곤거렸다. "왜 사과하는거야. 여자친구 귀엽네. 결혼하고 싶어?" 라고 묻자, 에...라는 표정으로 나를 봤다. "혼인신고서는 낼 수 없지만 여자끼리여도 식은 올릴 수 있으니까. 걱정 안해도 돼" 아마 그런 말을 했을 것이다. 취기가 깼다고는 했지만 그리 깨지 않았던 걸지도 모르겠다. 딸보다 먼저 여자친구가 울었어. 손자는 볼 수 없지만 귀여운 딸이 2명이나 있으니까 됐어. 128 :무명씨@배불러 [sage] :2010/07/18(日) 23:58:53 >>127 그릇이 너무 커… 같은 부모로서 존경스럽다 이전에 오유에서도 본거 같은데 어디로 가셨나 안보이시네요. 출저는 http://express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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