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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편의점 알바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는걸 보니까.
게시물ID : gomin_809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티머스
추천 : 7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08/18 05:35:43
일반인들 시선이 여기선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사회생활부터 군대이야기까지도 나오고.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시급 1만원정도 받으면 간쓸개 다 빼주고 닥치고 열심히 하고.
시급 오천원 미만 받으면 그 만큼만 하세요.
 
대기업에서 바라는 친절 신속 정확 그런거 편의점일하면서 다 해주지 마세요.
너무나 순수해서 FM대로 하시면 다른쪽에서 더 피곤해집니다.
 
편의점 일하시는분들 분노는
너희들 싸가지 없게 행동하는만큼 해주겠다.
 
그러고
조금이라도 이성적으로 대해주는 분들에게는
몇배, 몇수십배의 친절로 기분 좋게 해드리겠다.
 
1을 받으면 10을 드리고 -1을 받으면 딱 -1만큼 대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분들이고 개념도 충만하고 이성적인 대화도 잘통할것 같은데.
 
이 일반 사람들이 그걸몰라요. 시급 4천원에 시급 만원 받는것 처럼 해야 하는게 당연?
아니면 100원을 받더라도 자기 할일은 똑바르게?
 
편의점일은 아무리봐도 친절은 보너스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대부분은 기본은 지키는데 불친절한 사람을 보았다면 그만큼의 개념없는 행동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전 아주 외곽에  장사안되는 편의점에서 굳이 따지면 시급 이천원정도?
뭐 친구 가계 봐주는거니까 돈을떠나서
얻어먹고 그러는게 대부분인데.
 
본인 나이가 있다보니. 진상 손님이 있으면 대놓고 싸우고 점장 불러라 이러면
점장이 내동생인데 불러줄까?
뭐 그러고 해서 이런저런 어려움은 많이 없습니다만.
 
 
각설하고 본론으로..
 
사람들이 몰라요. 돈받을려고 손내미는데 굳이 바닥에 내려놓는거.
반말 하는것도 모르고 자기가 담배를 달라고 아무런 말도 안하고 손가락으로 그쪽 가르키는거
가위바위보 에서 가위를 내듯이 손가락에 끼우고 한손으로 카드 내미는거
 
본인에게 뭐라 말해도 아 그랬나요? 미안합니다. 몰랐어요 하고.
 
나이먹은 본인은 그래도 최대한 안면익은 손님들에게 장난식으로 물어보지만.
어린 친구들은 그대로 앙금이 남을 수밖에 없어요. 이건 지금 현실이에요.
 
길거리에서 만나면 참으로 친절한 사람들인데. 편의점만 오면 그냥 물체로 봐요.
어서오세요 해도 처다보고 말아요. 본인들은 몰라요. 안녕하세요 라고 말하는사람은 10%도 안되요
CD기 사용하러 온분들은 최대한 외곽으로 돌아서 가고 절대로 인사 안받아줘요.
전 그런 분들에게 돌아갈때도 안녕히 가세요. 들어가세요 인사해요.
보통은 깜놀하거나 어색하게 가고 가끔 술취해서 기분좋은 분들은 인사하고 가세요.
 
여기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안통해요. 방금 자식같은 놈이 들어와서 안녕하세요 했는데.
처다보고 고르고 있어요. 방금 나갔어요. 나갈때 인사해도 그냥 말없이 나가네요.
오유에서 이런 말해도 이해못해요. 딱 한마디 봉투 하나만 이러고 마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은 했지만. 결론은 그거에요.
하던대로 하세요. 손해보는건 시급으로 충분해요.
억울한일 겪었는데 점장놈이 이해못하면 하지마세요.
이런 저런 경험이 필요하다? 뭐?  참는 연습이 필요? 다 족가라고 하세요.
 
돈받는 만큼만 하세요. 여기서는 특이하게 시급이야기나오면 점장 족가라고하고
알바 힘든 이야기 나와도 족가라고 해서 이글 최대한 적게 보길 바라는데.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 시급으로 친절까지 요구하는건 도둑놈새기라고봐요.
10원을 벌더라도 친절하게 하는건 점장에게 떠넘기고. 하는 만큼만 해요
 
여기 편의점 일하시는분들 말들어보면
그 정도의 개념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네요.
 
 
 
결론 -  개념없는 손님 족가
이해 안해주는 점장 족가.
받는 만큼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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