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힘들다... 지적장애2급 형때문에... 바람쐬러 간다고 해놓고 사람들한테 욕을하질않나... 옆집문을 발로차서 찌그려놓질않나... 결국 경찰이랑 아빠동원해서 잡았는데 이시간까지 바람쐬러갈거라고 지랄하고있고 아빠는 형 달래고있고... 아까 11시에는 홈플러스 휴지를 풀어서 변기에넣고 변기가 막혔는데 계속 물내려서 남자화장실 물바다되고 자꾸 띠라오지밀라그러고... 장애인은 도데체 무슨생각 어떤개념을 가지고 살까 살아가는 이유가멀까 일자리가없어서 취업성공패키지 고용노동부에서 하는거 등록해놓고 다니면서 돈이없어서 노가다하러 4시반에 일어나서 인력사무소 가야되는데... 미치겠다... 하루빨리 시설에 넣던지해야지 얼마전까지만 했어도 군에있었는데 거기서 하루하루 형 동정하면서 걱정하면서 지냈던게 병신같게 느껴질정도다... 하루이틀만 저러고 말면 다행이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저지를지 모르는 폭탄같은 우리형을 데리고 지내기 너무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