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래서.공부했고 취업하래서.취업했고 돈저축하래서 저축하고있는데 계속 이렇게 살면 기계적인 인간뿐이 더 될까요 여친도 말합니다. 일하면서 연락 못받는 일이 많아져 "잠시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라는 자동응답을 요즘 종종 보내니 기분이 나쁘답니다. 그래서 일때문에 그랬다 미안하고 해도 예전에는 잘받더니 왜 그러냐 합니다. 월급타면 용돈이랍시고 적지만 10~20만원씩 주는데.. 가족과 직장.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도 모두에게 잘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 현실은 너무 각박합니다.... 내 자신은 어디에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