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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막무가내신 어머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839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천적어그로
추천 : 0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9/17 22:33:58
어느날부터 어머니께서 종편을 보고
 
거기서 나온 정치 관련 방송을 보고 그걸 집에서 계속 말하는데..
 
 
우리 아버지는 표현을 잘 안하십니다.
평소에도 제가 잘못을 저질러도 "알아서 고치겠지"라는 식으로 언짢다는 표정만 보이시고는 넘어가십니다.
물론 한 두 마디의 잔소리 정도는 하시죠.
 
하지만 그 이상 대놓고 표현은 안하시는 편이신데
 
 
그런 아버지께서도 결국 짜증이 극에 달하셨는지
 
종편 그만 좀 보라고 대놓고 말씀하시네요. 우리 아버지도 꽤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가지고 계시지만 말이죠.
 
그렇지만 어머니는 계속 보시고... 집에 오면 야당들 까내리기 바쁘고..
 
그것만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건강과 관련된 심각한 것도 있어요...
 
 
 
TV에서 괜찮다고 했다고 해산물 괜찮다며 계속 생선 사오시고
 
저는 안괜찮다고 말하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형도 안괜찮다고, 안먹는다고 해도 계속 사오시고.
 
아버지는 또 그거 괜~찮~아~ 라는 식으로 비꼬시는데
 
어머니는 또 그걸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아버지께서 자기편 든다고 생각하시네요.
 
 
... 어머니 어떻게 해야할까요.
 
생선 그만 사와달라고 대놓고 말해도
 
계속 괜찮다, 제주도는 괜찮다, 상관 없다면서 계속 사오시고
 
아버지, 형, 저 모두 종편 그만 보라고 해도 계속 보시고
 
 
너무 막무가내셔요... 해산물은 어디서 왔든 일본산만 아니면 괜찮고, 자기 생각은 괜찮고 내 생각은 무조건 틀렸다는 식이에요.
 
도움 좀 주실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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