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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만날 일이 전혀 없어요..ㅜㅜ
게시물ID : gomin_854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린족소년
추천 : 3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0/02 16:28:59
제 나이가 스물 다섯인데
 
남고에 공대에 군 면제에 중간에 전과까지 해서 친구들도 하나 없이 대학생활하다가 졸업하고
 
바로 인천에서 조선업 쪽에서 일하고있는데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들이댈 수 있는 성격도 전혀 아니지만서도
 
애초에 비슷한 또래의 여자를 볼 기회 자체가 아예 없네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라고는 또래~40대의 외국인들이랑
 
놀러오시는 거래처 사장님들이나 그런 분들 뿐이라..
 
 
 
25살인데 아직 모솔이라...ㅜㅜ
 
여태 여자 소개시켜달라고 그런적 없었는데
 
올 여름서부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얼마 되지 않는 주변 친구들이나 게임에서 알게된 여자애들한테 여자 소개좀 시켜달라고 해보긴 했지만
 
애초에 인천에 사는 친구도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멀기도 하고 같은 모솔인 친구도 있기 때문에..ㅜㅜ
 
인터넷으로 알게된 사람들도 다 다른 지방 사람들이라 소개는 커녕 아무것도 없네요..
 
근처에 살아도 다 남자친구가 있어서 안된다느니..
 
2~3년동안 2~6개월마다 여자친구 사귀라고 카톡하면서도 자기는 남자친구가 있고
 
자꾸 그럴꺼면 소개시켜달라고 하면 자기 주변은 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해서 짜증나게 굴던 여자애한테까지
 
처음으로 먼저 소개시켜달라고 해봤는데 자기 주변은 다 눈이 높다네요 ㅋ..ㅋㅋㅋㅋ
 
아 빡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이거 완전히 넌 못생겨서 소개 안시켜준다는 뜻인데 ㅋㅋㅋㅋ
 
빡쳐서 난 못생겼으니까 그냥 닥치고 돈이나 벌고있겠다니까 내가 못생겼냐고 물어보네요 ㅋㅋㅋ
 
그러고선 사진 보내달래서 사진 보내주니까 옛날이랑 똑같이 생겼다네요
 
하... 그렇게 이리저리 빡치게 대화하다가 그냥 돈이나 벌어야지 하니까
 
그러고보니 난 돈 잘벌겠다 하면서 친하게 지내자그러길래 됬다 하고 말았어요 ㅋ..ㅋㅋ...
 
아.. 어제 꿈에서 여자애가 고백해서 사귀는 꿈만 안꿨으면 얘한테 절대 먼저 카톡 안했을텐데 ..ㅜㅜ...
 
 
 
아.. 어쨌든 결론은 주변에 여자도 없고 소개해줄만한 사람도 전혀 없어서
 
아무리 여자를 만나고싶어도 죽어도 만나볼 길이 없다는거에요 ㅜㅜ...
 
으아.. 동정마법사니 뭐니 다 좋은데
 
올해가 지나기 전에 여자친구좀 만들어보고싶네요...
 
꿈이 너무 큰가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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