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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떨리고 불안해죽을것 같아요
게시물ID : gomin_8728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쵸코
추천 : 5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19 04:07:46
엄마가 협박 편지를 받았어요
새벽2시가 조금 안되어서 엄마가 가게일을 마치고 들어오는데 확질린얼굴에 빨개져서 겁에 질려있는거예요
협박편지가왔다고...
하얀색 봉투에 보낸사람이 전혀 관련없는 수원주소에 타이핑된 종이를 오려붙였고 이름이 '저승사자'
......
편지안 내용은 아예엄마가 보지도 못하게했어요 우리가 보면 상처받을내용이라고 ..
근데 내용이 온갖욕에 마귀x어쩌고 자긴 저승사자라며 몇년을 지켜봐왔다.때가왔다 이런식으로
그지역을 벗어나면 시체도 못찾을줄알아라 이런식의 생명이 위헙적인 내용을 썼다더군요...
너무 당황스럽습니다,,
평생이렇게 원한살만한사람이 없는데..
주소는 수원 우편 도장에힌 날인은 의정부
근데 요즘에도 우표쓰나요??우체국가면 스티커로된우표 붙이지않나요?
이상한건..제가 퇴근하고집에온시간이 9시반 정도 되는데 그땐 우편함에 없었었거든요..
2시쯤 들어왔을때 엄마가 발견한건 직접넣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또 주소는 보낸사람받는사람 다 프린팅한거 붙였는데 받는사람 우편번호는 수기로 썼는데
우리집 우편번호는 아니더라구요
그러니까 예를들어 오유동 총 번호는  123-456 이고 오유1동 300~350번지는 123-567 이라면 저희집은 123-567
인데 그봉투엔 123-456이라고 우편번호만 수기로 써있고...
경찰에 신고하고는 왔는데 우선 지문검사한다고 지문안묻게 보관하라고 하고 내일 조사접수하러 다시 나오라고...
이미친정신병자 과연 잡을수 있을까요?
 
너무너무 속상하고 심장떨리고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되요...
저희엄마를 지켜야하는데 .. 진짜 지켜여된단 생각밖에 안들고
그새끼잡아야되는데 잡을수 있을지,,,,,,
이새벽에 마음이 진정도안되고...오유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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