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직장생활을안하지만 10년전에 전 영업을했어요! 사람상대하는거 참 힘들죠??그일을7년정도하다 한3년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아서 집에서 그냥 시체놀이하면서 오유하고 핸폰게임하고 그러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얼마전까지 매끼마다 식사준비 걱정했는데..9월달부터 남편장기 지방출장 , 아들은 대학생활에 알바까지하다보니 지금은 그것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전 10년전 영업할때 알았던 모든 고객분들한테 꾸준히 연락을 했었는데.. 갱년기가 찾아왔는지 두달전부터 누구한테 연락하고 전화받고 하는게귀찮더라구요!! 누구엄마 누구아내 누구며느리로 그동안 불린저였는데 .. 긍데 오늘... 10년전 처음 제 고객이였던분한테 전화가왔어요 제이름 ㅇㅇㅇ씨 어디아프냐??한동안 연락이 없어서 무슨 안좋은있나 걱정되서 전화했다고.. 감사하다했어요 진짜 요근래 제이름 부른사람 없었거든요!! (아~있다!!택배 아저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