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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착찹하고 답답하고 무엇을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33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땜쟁이히민
추천 : 0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09 17:43:14
안녕하세요 21살 평범한 남자에요.
 
2012년도 7월에 용접이란 기술을배워서 산업체 (산업기능요원) 을 하려고 마음을먹었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았죠.. 한기업에 채용할수 있는 인원이 많아봐야 1.2 명이니까요..
 
기술을 배우고 2013년도 1월쯤 저의집은 서울인데  거제도를 내려가서 열심히일을했습니다. 8월때 까지요.
 
퇴사를하고 산업기능요원을 받을수있는 중소기업 회사에갔습니다.
 
산업체 근무를 하고있는 형님들도 잘해주셔서 엄청 감사했고. 일을열심히 일을하며 2014년도 TO 를 기다리던 찰나에..
 
회사의 경영상 문제로 권고사직을 해야했습니다. 물론 실업급여도 다받았구요.
 
전 그게문제가 아니였고 그냥.. 군대를안가고 이시간에  기술도 배우며 경력도 쌓고싶은 이마음뿐이였습니다.
 
하지만.. 12월 7일부로 전 퇴사를 당했고. 거기의따른 급여와 실업급여는 다 나왔습니다.
 
그래도 난괜찮아 내년도 TO 가있으니까! 하며 긍정적인마음으로 생각을했어요.
 
보통 TO 연말에나와 내년 연말까지 사용할수있는식입니다.
 
그래도 내나이는 늦은편이지만 22살 안에 들어가자 라는목표였어요.
 
그런마음으로 열심히 기업을 상대로 이력서와 자기소개를 넣어가며 기다리던중
 
오늘 오후에 뉴스가하나 올라왔더라구요. 산업기능요원 전원 인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배정 이라구요.
 
네.. 그래요 저 일반 인문계 나와서 저에게는 들어갈수있는 조건이없어요.
 
이기술을 정말 배워서 군복무를 하면서 배울수있다는게 엄청 기뻤지만 ..
 
그게 하필이면.. 이번에 확정이되었으니.. 다른분들 입장에선 전문계고에게 일자리 창출 이란부분이 좋지만..
 
저에겐 그것에대한 꿈과 계획이있었습니다. 정말 잘 할수있고 열심히할 자신있는데.
 
도전조차 하지못하는 제가 부족한것같습니다..
 
지금 2013년도 얼마안남았지만 열심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전화로 연락을 취하고있습니다.
 
올해안에 못들어가면 자격이 되지않아 무조건 군대를 가야하는거죠..
 
왜 하필이면 내년부터.. 참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한 청년을 일어서지못하게 밟는 기분같습니다..
 
힘드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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