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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레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게시물ID : gomin_935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ja
추천 : 10
조회수 : 1737회
댓글수 : 65개
등록시간 : 2013/12/11 02:21:58



아깐 화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차분하게 글을 적고 있어요..

왜 내가 저런 소릴 들어야 하나 
생각해 봤어요 

좋다좋다 해주고 술먹어라 술먹어라 하고 한번만, 한번만 하면서 
사귀지도 않으면서 징징대고 
온 갖 추태에 애교에 
그리고 술도 많이 먹었고 싫지 않아서 합의하에? 잤어요.
일단 합의하에 모텔에 들어간거니까 잔거에 합의가 되나봐요?
쓸데없는 짓 말고 자자해도 일단 들어갔으니 어쩔 수가 없는건가봐요?
그래서 일단은 잤어요 .

그리고 이렇게 기간이 좀 지나서 
사이가 악화되고 내 사정 말해도 생각도 안하고 지 멋대로 연락해대고 멋대로 징징대는게 참 싫어서 
내 의견은 쥐 뿔도 없이 멋대로 굴고 
지 멋대로 하려고 하고 지가 좋으면 연락해도 되는 거고 
멋대로 카톡이다 전화다 문자다, 지 술 먹을 때 마다, 멋대로 연락 하고
정말 여러가지로 싫어져서 아무 관계도 아닌 사이 마저 연락 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어요 
하도 짜증나서 오늘 연락좀 하지 말라고 내가 일있다고 말했는데 왜 말을 안 믿고 계속 연락 하냐며 
ㅅㅂ를 붙여서 보냈어요 

그러니 돌아온 말이
걸레레요.
걸레같은 년주제에 
라면서 
한번더 줄줄 알고 연락 한거라고 키읔키읔천지로 보내드라구요?
어린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한순간에 사람이 바뀌니
처음부터 그랬던 사람인데 내 멋대로 좋게만 봤나 생각이 들어요.

생각해 보면 
정말 그런 사람 이었나 봐요.
모든 행동들이 전부 한번 자려고 했던 짓이었던 거죠.
그게 본심이었는데
멍청하게 속아넘어가서
걸레소리를 들은거죠?

사람도 의심해가며 사겨야 되고 
잠도 안자야 되요 
예전의 남자친구들한테는 최고의 애정이고 최고의 스킨쉽이라고 여기면서 그게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일단 잠을 자주는 여자는 걸레가 되나봐요?
일단 잠만 자주면 아양떨고 거짓말 하고 멋대로 해대는 가봐요

이젠 아무도 안 믿을 거예요
회의감이 느껴져요 정말 한심한 나... 이젠 정말 싫어요..
잔거는 여자건 남자건 같이 하는 행동이잖아요?
그런데 저런소리를 들으니 저는 피해자가 되요
한번 대줄줄 알고 저랬다는 소릴들이니
저는 같이 즐겨서 잔게 아니라
그냥 남자혼자 즐기도록 그거 대주고 누워 있던 짓이 된거죠
그런 짓인가봐요 그런일 자체가 저런 남자들에겐...

한심하네요 참.. 저딴사람을 잠시나마 믿었고 호감을 가졌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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