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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열심히 살았어요.
게시물ID : gomin_973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돈신
추천 : 5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16 01:47:37
상장회사 영업사원인데
 
전국 6등했는데
 
맨날 욕만 먹어요.
 
 
 
아까 익명으로 막 글썼는데
 
어디 말할곳도 없고 해서
 
그냥 여기 계속 글 남겨요.
 
 
 
오늘은 지점옮기게 되서
 
송별회 해준다고 갔는데
 
쌍욕만 먹고
 
버스로 5정거장 거리를 혼자 걸어왔네요.
 
 
동료들도 친하고
 
선후배도 다 괜찮은데
 
저때문에 덕본 사람이
 
오히려 저한테 쌍욕하니까
 
억울함에
 
소리지르면서 같이 싸웠네요.
 
덕분에 '하극상?' 이라며
 
저만 더 찍힘..
 
 
나 다른데 가서 일하고 싶어요.
 
진짜로
 
뭐든 열심히 할게요.
 
결혼해서 도망칠 곳도 없음.
 
아기들도 있어서
 
일만할테니
 
제발 내 수고를 격려해주는 회사가서 일하고 싶습니다.
 
 
 
 
....
 
언제나 희망사항이니
 
그저 슬프고 아프고
 
그렇게 또 살아가네요.
 
 
 
안주무시는 분들
 
누군지 얼굴도 모르지만
 
괜히 반갑고
 
고마워요.
 
 
별 쓸곳없는 제 얘기 클릭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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