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버지가 청결에 많이 민감하신 것 같은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요
게시물ID : gomin_9950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FiY
추천 : 1
조회수 : 1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2/07 22:19:47
아버지가 집청소, 정리, 설거지 등등

지저분하거나 조금 더럽다 싶은게 하나라도 있으면 참지를 못하세요

아버지 스스로 치우거나 정리하시기도 하는데

보통은 가족들한테 화를 많이 내시고

평소에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시는 편입니다

그래도 요즘 들어서는 대화를 많이 하고 있기는 합니다


오늘은 전화로 진지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리하고 청소하는것 좀 잘하라고, 그런거보면 짜증난다고


그런데 저나 어머니나 그렇게 더럽게 사는게 아니거든요..

아버지가 지방에서 일하셔서 한달에 한번정도 오실때 쯤이면 대청소를 하시구요

저도 제 방 정리하구요 옷 널부러져 있고 그런것도 없죠


그런데 오시면 꼭 먼지가 있다느니 어디서 냄새가 난다느니 설거지는 왜 안하냐느니

아버지가 예민하실때는 더러운 걸 찾아다니시는건가 싶을 정도에요

(실제로 찾으시더라구요..; 집안 문제 지적하다가 신발장에 있는 자전거를 지적하시는걸 보면..)



뭐 어찌됐건 결국은 다 대화로 풀어야할 문제겠죠..

제가 궁금한건 전화로 저렇게 말씀하시면

어떤 논리로 설명을 드리고 설득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건 원래 신경쓰이는 사람이 행동하는거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아버지의 청결함의 기준을 낮추도록 해야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_)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