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는 구시가지에 고대서부터 내려온 두브로브니크 성벽이 있던 곳인데,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세르비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던 이 성벽을 650회 연속 포격하면서 완전히 무너져내렸습니다. 세르비아군은 엄청난 양의 군대를 투입해 두브로브니크를 포위하여 전기, 식량, 물이 끊어졌지만 크로아티아군은 꿋꿋하게 이를 방어해네며 장장 8개월간의 포위전 후 승리를 거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