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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위나라가 경기도까지 점령했다는 실증사학적 근거자료가 있나요???
게시물ID : history_24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룡815
추천 : 0
조회수 : 35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12/10 09:29:24
강단사학이 그 좋아하는 실증사학적 증거를 어떤것을 사용했는지 몰라도

대한민국 국민혈세 수십억을 받아먹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중국공산당에서 

조조가 세운 위나라가 한반도의 경기도까지 예전 자기네 영토라고 그리는 현실이 좀 암담합니다.

조조의 위나라가 경기도까지 점령했다는 실증사학적  그어떤 실증사학적 근거자료가 없는걸로 알고있는데

이러는 판이니 국정교과서 고대사부분이 얼마나 개판으로 바뀔지 걱정되네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12

스멀스멀 파고 든 친일사관, 그 무시무시한 음모
사라진 역사, 누락된 독도 지도, 노골적으로 노론사관·식민사관 반영… 독립운동사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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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군한반도설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킨 뒤 설치했다는 한사군이 평양에 있었다는 내용으로 조선총독부에서 개발한 식민이론이다. 

동북아역사지도편찬위원회(지도편찬위원회)는 한사군의 위치를 정한 자료 64개 중 중국 한서지리지를 39번, 이병도 전 서울대 교수의 학설을 34번 인용했다. 

이 소장은 “한서지리지에는 한반도에 관한 지식 자체가 없다”며 “지도편찬위원회에서 자의적으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병도 전 교수는 한국사 왜곡을 주도했던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에서 수사관보에 재직했던 경력으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이다. 이병도 전 교수는 해방 이후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일왕 중심의 역사관을 가진 덴리교에 참석하기도 했다.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고구려의 성장 120~300년' 서기 300년에도 백제와 신라가 없었다고 그렸다.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의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에 따라 백제와 신라를 지운 것이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중국 동북공정을 주장하는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 중국의 조조가 세운 위나라가 경기도까지 점령한 것으로 표기했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중국 동북공정을 주장하는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 중국의 조조가 세운 위나라가 경기도까지 점령한 것으로 표기했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동북공정에 의해 왜곡되기 전 자료인 중국 고대 사료들은 고조선 강역과 한사군이 지금의 중국 하북성 일대에 존재했다고 표기하고 있다. 하지만 동북아역사지도는 위나라 조조가 경기도 일대까지 점령했다는 입장으로 그려져 있다. 대한민국 정부 산하 재단에서 대한민국 세금을 들여 동북공정과 비슷한 주장을 펼치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이 역사왜곡에 굳이 나설 필요조차 없는 셈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하버드대에 의뢰해 2013년에 발간한 ‘한국 고대사의 한나라 영지들’(총 6권) 1권에 따르면 한반도 고대사는 고조선에서부터 시작하지 않는다. 한군현(식민통치기구)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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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부는 중국이 지배, 남부는 일본이 지배 

한반도 고대사를 식민의 역사로 서술하는 것은 일제의 통치를 정당화하는 역할을 한다. 임나일본부설도 같은 맥락이다. 이 주장은 일본이 3세기경부터 외국에 진출할 정도로 일본의 고대사회가 발전했다는 일본 우익들의 논리를 바탕으로 한반도 남쪽에 위치한 임나(가야)를 왜(일본)가 지배했다는 주장이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왜군이 369년 한반도에 건너와 임나에 일본부를 설치해 200여년간 한반도 남부를 통치했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당시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한 고대국가가 있어선 안 된다. 따라서 일본 우익들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을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을 통해 백제의 건국을 늦추게 됐고, 이는 현재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에도 수록된 내용이다. 

현재 대다수 역사교과서에는 백제가 고대국가의 기틀을 갖춰 건국된 시점을 3세기 고이왕, 전성기를 4세기 근초고왕 시기로 서술하고 있다. 하지만 삼국사기에 근거하지 않고 식민사관에 근거한 서술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민주정부시기인 2002년부터 사용된 교과서 ‘부록’에만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의 재위기간을 ‘BC 18년’이라고 표기했다. 2002년 이전 교과서에는 온조왕부터 고이왕까지의 재위기간이 아예 표기되지 않았다.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위촉오 221년~265년'. 담기양의 '중국역사지도집'을 표절해 조조의 위나라가 경기도까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그렸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고구려의 성장 120~300년' 서기 300년에도 백제와 신라가 없었다고 그렸다. 일본인 식민사학자들의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에 따라 백제와 신라를 지운 것이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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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고려 전기 행정구역-춘추도와 동계 남부 1010~1083년'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고려 전기 행정구역-춘추도와 동계 남부 1010~1083년'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세금 47여억원을 들여 만든 동북아역사지도 '고려 말 지방제도의 개편-교주 강릉도 1389~1412년' 독도가 표기되지 않았다. 자료=도서출판 만권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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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 보면 명나라 태조주원장은 조선과 국경선을 정할 때 윤관의 9성을 중심으로 획정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를 반영하지 않은 것 역시 동북공정을 주장하는 쪽에 빌미를 줄 수 있다. 독립운동사를 배제하는 움직임은 최근에도 계속됐고 국사편찬위원회가 초안을 마련한 ‘2015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기준안’ 초안에도 반영됐다. 교육부가 한국 근현대사 비중을 줄이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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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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