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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광복군 - 저자 박영만
게시물ID : history_26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곡길계
추천 : 0
조회수 : 81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6 17:28:44
1960년대 중반에 박영만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독립운동가들 주변을 돌아다니며, 관련 소설을 쓰던 사람이다.  근데 이사람이 박정희에게 잘보일까하고 박정희가 비밀 광복군이러며 박정희 전기처럼 소설을 쓴다.  그게 바로 소설 광복군이다.  

그래서 박정희를 만나고 싶어, 중간에 박창암이라는 사람을 만나는데 이 박창암이라는 사람이 어떤사람이냐? 바로 만주국 간도 특설대 출신이다. 

1930년대 후반 백두산지역을 중심으로 최후까지 저항하던 빨치산 부대가 있었다.  그대장은 바로 김일성이다.  따라서 이걸 토벌하기 위해 만든 최강의 특수 부대가 간도 특설대이다.  창설 멤버가 신현준이고, 장교의 절반은 조선인, 간부들은 모두 조선인이었다.  백선엽도 바로 이 간도 특설대 출신이다.    

박창암은 쿠데타 이후 5.16 혁명 검사였다.  박창암이 박영만을 만나 소설광복군을 보고 '내가 만주에 있었지만, 박정희는 독립운동 한적 없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박영만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박정희를 만나는데 성공한다.  박젛희에게 이쁨을 받길 잔뜩 기대하고 만났지만, 박정희는 '내가 언제 독립운동 했나?' 라며, 꾸중만 듣고 쫒겨난다.  

박정희가 굉장히 양심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그당시 친일파들은 자신이 독립군출신이라고 거짓말하는건 상상도 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광복군 출신들이 버젓이 살아있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그당시 박정희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었던 장준하가 바로 광복군 출신이었다.  


출처
출처: 김어주의 파파이스 - 민족문제연구소의 박한용.

https://www.youtube.com/watch?v=f6vjNd1Gp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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