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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화포 거치대에 관한 의문.
게시물ID : history_26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마kk
추천 : 0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09 14:48:31
이번 임진왜란1592의 진일보한 점은 실용사거리가 100m이내의 직사포격을 하는 조선수군에 대한 묘사일 겁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의 원거리에서 무조준 곡사포격으로 적함대를 박살내는 말도 안되는 해전묘사는 더 이상 발붗일 곳이 없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나 이를 지켜보노라면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이 있습니다.
 
우선 조선 화포는 거의 모든 묘사가 동차(네바퀴달린 상자)에 거치되어 여기서 조준 발사 재장전 등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동차는 구조상 조준과 수평사격이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병사가 손으로 이를 조절하던데... 이는 논리적으로 말이 안됩니다. 사람이 발사시 그 폭발력을 견딘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명약관하입니다.
 
그렇다면 동차가 아닌 전혀 다른 구조의 거치대가 판옥선안에 장치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현재의 모든 수전 묘사에서 동차위에서 발사하는 것은 융원필비의 그림에 대한 무분별한 답습으로써 근본적인 오류다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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