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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헬반도에 환생한듯한 역사적 인물
게시물ID : history_27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10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3/15 13:59:27
호해는 진나라의 2세 황제로 진시황의 18번째 아들이었다.

원래 제위를 물려받을 자격이 없었으나, 진시황이 순행중에 급사하자

환관 조고와 승상 이사가 유언을 날조하여 영민했던 정당한 계승자 부소를 죽이고 호해를 제위에 앉혔다.

이사는 곧 조고에게 권력다툼에서 패해 제거되었고 이후 모든 정사는 조고가 관장하였다.

호해는 본래 멍청하고 놀기만 좋아하여 제위에 오른 후에도 향락을 즐기며 조고의 말을 그대로 따랐다.

이때 조고의 위세는 대단하여 조고가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르자 모두가 사슴을 말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지록위마)

황제는 멍청하고 조고가 정사를 농단하자 진제국은 빠르게 허물어져 갔다.

곧 진승과 오광이 난을 일으키고 항우와 유방을 비롯한 군벌들이 반란에 가담한다.

각지에서 구원 요청 급보가 빗발쳤으나 조고는 모든 정보를 차단하였다.

우연히 황제에게 보고가 들어가도 어심을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소식을 전한 자를 처형하니 이후로는 아무도 바른 정보를 전달하지 않게 되었다.

진의 명장 장한이 일시적으로 진승, 오광에게 승전하여 반란의 기세가 수그러들었으나 곧 항우에게 대패하였고 항복한다.

이로써 진의 군대는 와해되었고 수도 함양은 함락 직전까지 몰렸다.

일이 심상치않게 돌아가자 조고는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진 호해를 죽이고 새 황제를 세워 반군과 협상하려 한다.

호해는 자결을 요구하는 조고 일당에게 몰려 죽기 직전에 이르러 울부짖으며 외쳤다.

"왜! 왜! 이런 일을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느냐!!"

평소 호해의 시중을 들던 환관이 답을 하였다.

"그간 소식을 폐하께 올바르게 전했다면 제 목은 지금까지 붙어있질 못했을 것입니다"

결국 호해는 궁에서 자결하였다.

호해가 죽자 새 황제에 오른 자영은 기회를 보아 조고와 일당을 모조리 주살하였고 유방에게 투항하였으나 

뒤따라 함양에 입성한 항우는 자영과 일족들을 죽인 후 아방궁을 불사르고 진을 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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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1 :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480814
청와대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선고 재판을 내리기 하루 전날 탄핵안 기각을 자축하는 5단 케이크까지 마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3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박 전 대통령 탄핵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다루며 이처럼 밝혔다.

김어준은 "마지막까지 청와대가 탄핵 기각을 굳게 믿고 있었다. 비밀리에 다음 내각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알고 있다. 

심지어 제보에 따르면 판결 전날 밤 청와대 주방에서 기각을 자축하는 5단 케이크가 준비됐다"고 말했다.


기사 2 : http://news.donga.com/3/all/20170310/83273643/1#csidxd0e6690e1b5cb4d82f9e07c7bd2671f 
앞서 이날 오전 11시 박 전 대통령은 TV로 헌재 선고를 지켜봤다. 

8 대 0으로 탄핵이 인용되자 몇몇 참모에게 전화해 사실관계를 되묻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줄곧 탄핵 기각을 확신했던 것 같다. 

참모들조차 탄핵 인용 가능성을 제대로 보고하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느냐”고 전했다.

기사 3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11596&page=2

3/15 자 TBS 김어준 뉴스공장에서 나온 이야기

(대략적으로만 받아 적었습니다. )

" 비서실장을 포함한 복수의 비서진이 (탄핵인용)결과 보고를 함.
박전대통령이 다음 대통령 인수인계 할 때까지 청와대 계속 있겠다 했다고..
그래야 하는거 아니냐고..관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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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인정합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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