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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덕분에 또 하나를 알고 가네요.
게시물ID : history_27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격의똥배
추천 : 3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3/17 07:18:39
얘기를 재미있게 할려고 하다 보니 있는 사실도 좀 풍자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설민석 덕분에 진실을 알게 되네요.

역사라는 것은 웃긴게 서술하는 사람 마음이죠.

진실은 하나인데 받아들이는 사실은 여러 수십가지이죠.

그래서 역사라는 것은 여러 시각과 각도에서 봐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설민석의 33인 설명이 펌훼라고 하는데 저는 펌훼라기보다는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봤다고 봅니다.

솔직히 2~30년 전 역사 교육을 받을때만 하더라도 쪽발이 앞잡이가 독립운동가로 묘사가 되고 쿠데타 일으킨 폭도들이 민족운동을 한 정의로운 사자로 배움을 받은게 사실이죠.

33인에 대한 부분도 사실 정확한 평가가 다시 이루어져야 본다고 봅니다.

독립운동 선언을 하는 날에 대낮에 술먹고 그리고 대부분 자수해서 잡혀갔다는건 사실인데 이것을 제대로 서술한 책이 없다는것만 봐도 얼마나 편협되어 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

그들을 무작정 펌훼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있는 사실 그대로를 얘기하면서 다른 시각으로 보는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지금까지의 역사책은 3.1운동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를 한 운동이었지만 그 부분보다는 33인이 모든걸 전두지휘한것처럼 가르쳐왔었죠...

설민석의 논란은 비난이 아닌 비판적인 시각으로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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