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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죄인인가
게시물ID : history_277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나다임마
추천 : 2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3/26 00:45:14


단지.jpg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나라가 주권을 되찾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국민의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큰 뜻을 이루도록 일러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ㅡ1910년 3월 유언.


그 분께서 의거한시지 오늘로 107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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