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백병전의 사전적 의미
게시물ID : history_27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레이트짱구
추천 : 0
조회수 : 4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9 04:08:26
다음 사전 입니다.
 
[군사] 살을맞댈정도의가까운거리에서창, 칼, 총검등을가지고양편이서로맞붙어서벌이는전투.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주무기는 조총과 장창이었고 조선군은 활관 화포(화약을 사용하는 무기)라고 봐야돼죠.
 
1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의 조총과 화포간의 포사격 싸움이 백병전 입니까?(함포와 조총간의 함포전이며 근접전입니다)
 
2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의 조총과 활과의 싸움이 백병전 입니까?(활과 조총간의 근접전입니다.)
 
해전에서 칼과 총검 창등이 서로 난무하는 싸움이 벌어졌을까요?(일부 있을 것이나 이순신 장군은 무조건 백병전은 피하고 근접전투만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조선함대가 함포전이나 근접전에 높은 비중을 두려고 본 증거가 거북선에 있습니다... 거북선의 만든 목적의 첫번째는 아마 백병전을 피하고
안전한 곳에서 화포만으로 적 함선들을 공격하는것에 목적이 있을것입니다..)
 
전쟁사에서 최초로 수많은 화포사격으로 궤멸된 성으로 들어가서 잔당들을 칼이나 활로 목을 벤것을 백병전으로 이겼다고 보진 않죠...
 
그건 화포공격으로 인해 그 전투에서 승리 했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화포의 명중률과 위력을 과대 평가 하는 것도 안되지만 과소평가도 하면 안되죠...
 
권총으로 10미터 밖의 사람을 맞추라면 힘들지만 1미터 앞의 사람을 맞추라면 명중률이 엄청 올라 갈 것입니다.
 
하물며 사람보다 훨씬 큰 코끼리 같은 놈을 화포라해도 십여미터 앞에 있다면 그거 못 맞추는게 더 어려울 같은데요...
 
비록 최대 사거리나, 유효 사거리가 몇 백미터라고해도 원거리 명중률이 떨어지니 50미터 내외 정도로 왜선을
 
최대한  끌어들인 뒤에 사격을 했을 것이고 더구나 바닥이 평평한 판옥선으로 인해 파도의 영향을 약간이나마 덜 받으며 숙련된 수병이 포를 쏜다면
 
아마 근접 직선 포사격 1~2회만으로도 왜선은 치명적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왜 화포의 공격력을 무시 하나요???
 
2층짜리 벽돌주택을 20여미터 밖에서 30미리 관통대포 10문으로 쏜다고 생각해보세요???위력이 체감 안되나요???
 
(군에서 크레모아 터질때 못 봤나요???(유효살상거리가 비슷할것 같아서 비교한겁니다.)그리고 운나뿌게 홀수선 밑이라도 한방 맞으면
 
판옥선보다 약한 왜선은 그걸로 전투불능에 함선 침몰 될것 같습니다...저는 그래서 이 전투들을 백병전보다는 근접 함포전 승리로 정의 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컨트롤 되는 마린1부대는 질럿 1부대 씹어 먹습니다....이것이 이순신과 원균의 차이고 저와 임요환의 차이입니다...
 
 
출처 내 생각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