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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패수
게시물ID : history_28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1818
추천 : 1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3 09:44:44
패수는 장성을 지나 동쪽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
 
이것이 한대의 패수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대동강은? 그것도 패수 입니다.
 
평평하고 넓은 평야를 낙랑 혹은 평양이라고 했고, 그곳을 지나는 강을 패수라 했죠.
 
지금의 서울도 평양입니다. 고구려가 세 군데 평양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죠.
 
한나라의 낙랑군은 지금의 북경일대에 있었고, 최리의 낙랑국은 지금의 평안도 일대에 있었죠.
 
후한 광무제가 공격한 곳은 낙랑국이 있던 자리인데, 고구려와 싸우던 중 바다 건너 배후를 공격한 것이죠.
 
김부식이 삼국사기에서 패수는 지금의 서경에 흐른 강이 맞는데 어째서 옛기록에는 동으로 흐른다고 하였을까?
 
이것은 고구려가 처음에는 서쪽으로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나 밀려나면서 패수 또한 이동을 한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말합니다. 바르게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우리 두계 이병도 선생님께서는 이걸 김부식이 착각한 것이라고 하죠.
 
심지어 지금 중국에 장성이 끝나는 곳에 있는 갈석산이 황해도에 있었다고 하십니다. 비정이랍니다. 그냥 그렇대요.
 
그래서 중국애들이 동북공정할 때 쓰는 지도가 나온겁니다.
 
장성은 갈석산에서 끝나고, 패수는 장성을 지나 바다로 들어가죠.
 
두계 이병도 선생님께서 패수가 지금의 대동강이고 갈석산이 황해도라고 하시니 짱개들이 찍소리 못하고 장성을 황해도 까지 끌고들어온 겁니다.
 
이병도 선생님께서는 일제시대에 이마니시 류 = 金西龍 이라는 분에게 배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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