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외할아버지(1923년生. 2001년 작고.)가 1944년에 필리핀 전선으로 징집, 끌려갈 뻔했는데 다행히(?) 그때 왼쪽 허벅지 다리를 크게 다치셔서 어떻게해서 징집에서 빠졌다고 어린시절때 외할아버지로부터 얘기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외할머니 말씀으로는 "그때 태평양 전선 끌려갔다하면 죽었다고 봐도 된다"고 할 정도로 지옥 그 자체였다고 하셨더군요.

 

실제로 그 시기 태평양전선에서 필리핀 전선이면 어느정도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