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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니까 탄금대에서 막혔다면 더 위험해졌을수도...
게시물ID : history_28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네블로
추천 : 2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05/23 17:57:26
유튜브에 '포졸'이란 분이 올린 가상역사 편중에 탄금대전투를 봤는데, 신립이 전략전술에 뛰어난 명장이어서 보병 기병을 적절히 잘 운용해 강 도하를 기병으로 적절히 막아주면서 충주성을 끼고 방어하는 지연전술로 한강 근방에 강력한 방어선이 구축되고 이순신 장군이 해상을 봉쇄해서 일본군 시망테크로 간다는 시나리오였어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만약 그런 지연전술로 일본군이 충주를 넘지 못하고 지연될 상황에서 경상도 전라도를 굳히는 전술로 전환해서 전라도 경상도 일대를 대규모 공격해버리면 조선 수군의 본거지도 털리고 왜군은 한반도 이남에 안정적인 거점을 구축한 상태가 되어버릴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요... 사실상 할지가 현실화 되는 전개인데 이러면 장기적으로 조선측에 더 위험한 상황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수군이 근거지를 잃어 해상은 열려있어 보급문제도 걱정없을테고 여차하면 수륙양동작전으로 공격을 퍼부울수도 있고... 또 수도가 털리지도 않은 상황인데 명이 지원군을 보내줄리도 없고 말이죠. (풍신수길이가 거기에 똘끼를 발휘해서 한반도 이남을 전진기지 삼아 또 황해를 거쳐 중국을 침공할 미친짓을 벌이지 않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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