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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1도 모르는 사람이 본 한4군과 영연방
게시물ID : history_28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2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6/14 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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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1도 몰라서 그러는데 한4군을 보면
영연방이 연상 되네요.

지금도 영연방 회원국인 호주와 캐나다는
무려 영국의 총독이 법적으로 존재 해요.

물론 한 때는 영국군이 처들어가서 정복을
했지만 차츰 차츰 영국의 영향력을 벗어나서
지금은 굉장히 느슨한 형식적 관계라고
봅니다. 지금은 누구도 호주와 캐나다가 영국
식민지 라고 볼수는 없겠지요.

낙랑군은 존속기간이 무려 400년 가량 되는거
같기도 하고요. 그사이에 전한이 망하고,
신나라(레코드 회사 아님)가 있었다 망하고,
후한이 생겼다가 망조가 들어서 유비 조조
손권이 활약하는 삼국시대를 지나서 
진나라가 삼국 통일하는 시대를 지나고
5호16국의 혼란기에 이르게 된다고 하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네요.

중국 지들도 통일이 안되고 전쟁 판인데
행여나 중원에서 먼 평양까지 엄정한 통치가
될지 의심스럽고요. 어쩌면 오늘날 호주나
캐나다 처럼 느슨한 관계가 아닐까 싶네요.

혹시 낙랑에 세습하는 왕이 있었다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처럼 자체적으로 내치 대통령
(Governor) 선출 하도록 놔두는 것처럼
더욱 느슨한 관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라크 북부나 터키 남부 지역처럼
쿠르드가 통치 하고 있는 지역도 있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처럼
UN에서 일정수준의 외교권을 행사하는
경우도 있고요.

영토 역시 이스라엘 시리아 처럼 각자
지땅이라 주장하는 골란고원 같은 지역이
있을 수도 있고요. 또 냉전시절 서 베를린
처럼 동독 한 복판에 대도시의 절반이
서독 영토인 경우도 있고요.

역사를 1도 몰라서 그러는데 한4군은
뭔가 그런 애매모호한 지위와 영토가 아닐까
상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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