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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년 북중공동발굴 보고서 평양일대의 낙랑묘장
게시물ID : history_2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anjung
추천 : 1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6 01: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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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제시대 흑백 도판만 보니 일제가 조작했다는 주장이 수그러들지 않는데,
매우 최근에 중국/북한 공동으로 발굴한 평양 낙랑무덤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일본은 더 이상 아무도 상관없고, 북중 연합으로 2년간 발굴했으니 이 정도면 접근가능한 객관성 성립이 된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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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2895.html , 한겨레 17년 4월 30일
고고학자인 정인성 영남대교수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이 펴낸 2010~11년 북중공동발굴 보고서 <평양일대의 낙랑묘장>을 입수해 30일 <한겨레>에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평양시 남사리 구역에서 확인된 낙랑 계열의 전축분을 정영근, 이동휘, 정경일 등 연변대학의 조선족 고고학자들과 북한의 고고학자들이 2년간 공동조사한 성과들을 담고있다. 

특히 조사에서 나온 벽돌무덤 내부와 주요 유물들을 찍은 컬러 도판들이 발굴 상보와 함께 실려 눈길을 끈다. 평양 일대의 중국풍 전축분은 식민지시대 일본 학자들이 100기 이상 굴착해 <조선고적도보>와 당시 보고서들에 조사개요와 흑백도판들을 소개한 바 있다. 

그러나, 80~90년대 이후 북한 당국이 조사한 낙랑계 고분의 근래 발굴 내용들이 전체 컬러 도판으로 소개된 것은 이 보고서가 처음이다.

정 교수는 “부장품이 매우 고급스럽고, 먹과 벼루가 나온 점 등을 보면 태수급 이상의 고위급 유력자가 묻혔던 무덤으로 추정된다”며 “분명한 중국 한대 전축분 양식을 띠고있어 낙랑군이 평양 일대에 자리했음을 확실히 입증하는 유적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보고서는 이 무덤을 낙랑군의 전형적인 전축분으로 결론짓고 있다. 이는 공동조사를 벌인 북한 학계의 공식 견해와 배치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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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792895.html , 한겨레 17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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