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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의 인재보는 눈
게시물ID : history_28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요
추천 : 1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6 23:55:51
선제(사마의)는 내심 꺼리는 바가 있어도 겉으로는 너그러웠고, 시기심이 있고 임기응변이 많았다. 위무제(조조)는 선제에게 웅대하고 호방한 뜻이 있음을 알아채고 그에게 낭고상(狼顧相)이 있음을 듣고는 이를 확인하고자 했다. 이에 그를 불러 오게 하고는 고개를 돌려보게 하니 얼굴은 곧바로 뒤를 향하는데 몸은 움직임이 없었다. 
 
또한 일찍이 세 마리 말이 한 구유(槽 -조씨의 조曹를 상징)에서 먹이를 먹는 꿈을 꾸고는 이를 매우 꺼림칙하게 여겼다. 그래서 태자 조비(曹丕)에게 이르길, 

“사마의(司馬懿)는 신하가 될 사람이 아니니 필시 너희 집안일에 관여할 것이다.”

라 하였다. 태자가 평소 선제와 친하여 늘 서로 비호했는데 이 때문에 총행을 잃게 되었다.

정사 선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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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가 마속의 패전을 예언하다시피한 인물평에 비해 이건 의외로 안 유명하더군요. 이쪽도 거의 예언에 가까운 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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