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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원당암 불상서 고려 경전 발견
게시물ID : history_28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6
조회수 : 10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19 13: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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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문화부(부장 정현)은 “해인사 원당암으로부터 보광전 주불인 목조아미타불상의 정밀조사를 의뢰받아 진행한 결과 복장물로 15세기 후령통과 고려시대 경전 납입됐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계종 문화부와 원당암에 따르면 지난 8월 개금불사를 위해 복장을 확인하던 중 중수발원문과 은제 후령통, 고려 후기 고려대장경에서 인출한 진본, 정원본의 <대방광불화엄경> 28책과 1375년에 간행한 <성불수구대다라니>가 복장전적으로 발견됐다.

이와 함께 협시 보살인 관음보살입상과 지장보살입상에 대해서 X-선 촬영 검사도 진행됐다. 그 안에서도 아미타불좌상과 동일한 후령통이 납입돼 있었다. 또한 낱장의 경전이나 다라니로 추정되는 종이 뭉치, 경전 사이로 화려한 보상당초의 표지화, 6행 17자로 구성된 절첩본과 17자로 구성된 족자형의 사경이 확인됐다.

한편, 해인사 원당암은 관음보살입상과 지장보살입상은 향후 복장을 열지 않고 법당에 봉안키로 했다.

해인사 원당암은 “목조아미타불좌상이 1983년에 개금불사를 위해 복장이 일부 개봉된 것과 다르게 관음보살입상과 지장보살입상은 지금까지 한 차례도 복장을 개봉한 적이 없다”면서 “광학적 조사를 통해 보살상 내부의 복장물을 확인하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향후 보존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9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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