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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당시 매일신보 기사
게시물ID : history_29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잉여고3
추천 : 3
조회수 : 21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20 23: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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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영미에 선전포고

선전(宣戰)의 조서 환발(渙發)


【동경전화】 아(我)충용(忠勇)한 육해군의 정예(精銳)가 8일 미명(未明) 미영적성국가군과 전투상태에 들어가자 제국은 8일 우량국(右兩國)과의 국교를 단절하고 교전상태에 들어가게 되었음으로 동일(同日) 오전 11시 45분 대 미영선전포고에 관한 조서가 황공하옵게도 환발(渙發)되는 동시에 오는 15일 소집, 2일간의 임시의회개회조서가 환발되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이에 따라서 내각고시 제16호로써 미영과의 국교단절을 국민께 포고하였다.

선전 -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하여 전쟁을 시작한다는 의사 표시를 하는 일.
환발 - 임금의 명령을 세상에 널리 알리던 일.
충용 - 충성과 용맹을 아울러 이르는 말.
정예 - 썩 날래고 용맹스러움. 또는 그런 군사.
미명 - 날이 채 밝지 않음. 또는 그런 때.
출처
보완
2018-01-20 2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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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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