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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부리말고 이 것들아.
게시물ID : history_29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ireK
추천 : 0/7
조회수 : 963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6/12 23:13:08
너희는 너희 집안 역사도 모르냐? 니덜 할아부지, 증조부 뭐하셨노? 뭐 서울의 양반이었다고? 조까 구라치지 말고.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농사나 지으셨던 분 아니냐? 조선조에 하삼도 농부가 인구의 6,7할이라고 했으니 말이다.

뭐 만주에서 왔다고? 너 만주국 육사나온 박정희냐?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지. 고구려가 우리 역사라고 하는거 친일파들이 만주국 역사에 내선일체로 갖다붙인거 맞단다.

그리고, 한민족은 한강 유역이나 부산 동삼동이나 양양 오산리, 금강유역, 나주, 영암 등등에서 신석기 유물을 통해서 신석기때부터 원래 여기에 살던 놈들이고, 게놈프로젝트로 분석해봤자 기원전 8000년경부터 존재하던 동굴인수준으로 가지 몽골에서 왔다는 이방인이랑은 별루 상관이 없다고 나올 뿐이다.

그리고, 만주라는 이름도 현대에는 쓰이지도 않는 지역명이고, 1930년대에 일본이 만주사변 일으키고, 만주국이 존재할 때나 만주만주 하던 것인데, 쪽팔린 줄이나 알아야지.

오늘날에는 동북3성이라고 부를 뿐이고, 명대에 환빠들이 좋아하는 요동, 요서 요 지랄이라는 것이 실제로는 요동은 요동순무가 다스리고, 협의의 요서는 물론 요하라는 강의 바로 맞은 편은 요동순무의 나와바리지만 동북3성내에서 광의의 요서라고 할 수 있는 지린성이나 흑룡강성은 건주여진이나 해서여진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정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건주여진들은 조선왕에게도 주종관계를 맺고 있었기 때문에 교묘하게 요서의 상당지역에 대해서는 조선왕이 영유하고 있다고도 표현할 수 있었단다.

실제로 조선왕이 해당지역으로 사신을 보내거나 군세를 보내면 근처에 사는 건주여진계 추장들은 응당 와서 무기를 내리고 머리를 조아려야 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단다.

그러므로 백제가 요서를 다스렸다. 그 지랄은 그냥 개소리지. 완전히 난센스지. 그리고, 요동과 요서를 대척적으로만 이해한 것도 엉터이고, 요동은 통상 요동성과 요동순무의 땅 혹은 관할령이라는 의미로 일관적으로 사용되었다만 요서라는 것은 그러한 요동성의 관할권 외곽의 광범위한 서쪽 영토를 모조리 아우르는 표현이라고 보는 것이 맞단다.

그에 따르면 간도나 연해주도 광의의 요서라고 할 수 있지.

그럼 조선왕은 요서를 차지하였습니까? 영토상으로는 명황제의 영토지만 지배권의 개념이 오늘날과 다르던 당시에는 속인주의와 속지주의의 관례가 모두 적용되어 있었다.

영토를 양분해서 국경을 만든다는 관점 자체가 동북아시아에서는 서구화와 함께 벌어진 매너일 뿐이란다. 따라서 청조가 조선에게 영토의 양분을 요구하던 청나라 이전의 시대에서는 속지주의보다는 속인주의가 더 중시되어서 신종의 관계 내에서 영토문제는 다루어졌고, 물론 명황제가 직접 임명한 요동순무따위의 직속 나와바리는 조선왕이 감히 넘 볼 수 없지만, 넘본다면 황제에게 거역하는 것이 되니까 안 되었지만 요서지역에 광범위한 일종의 중간지대를 두고, 여진족들 추장들의 충성맹세를 받고서는 그러한 똘마니들의 영토로 상정해서 실질적으로 해당 지역내에서 군사통행권과 사신의 통행권을 강요하고 있었던 실질적으로는 주권이 투사된 것과도 같은 혜택을 누리고 있었단다.

오늘날의 외교관례만 보더라도 군사통행권은 사실상 주권에 준하는 권리지. 남의 나라 군대가 내 땅으로 막 다닐 수 있냐? 거꾸로 우리나라 군대가 막 다니는데 그게 외국이라고 할 수 있냐고? 오늘날 미국과 멕시코 관계도 그렇게는 안 되지. 그런데, 건주여진 땅으로는 조선군대가 맘대로 다닐 수 있었다는거다.

뭐 백제가 요서를 상실해? 조선조중기까지 유지되었는데 뭘 상실해? 내가 과연 짱개라고 생각하냐? 한민족이 그렇게 병신은 아니란다.

다만 고구려는 조선이나 신라가 요서지역에서 제어하던 여진족이 맞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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