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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카이사르(BC44 재위) <클레오파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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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작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6/17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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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르(BC44 재위) <클레오파트라>

우리가 알고 있는 시저이다. 시저는 라틴어인 카이사르(Caesar)의 영어권 이름이며, 국립국어원에서 인정한 표기도 카이사르임에 유의.

개신교 성경에는 '가이사'라고 하고, 일부 멋쟁이는 아직도 케사르라고 부른다(안 멋지다). 카이사르는 황제를 뜻하는 독일어의 카이저, 러시아어의 차르 등의 기원이기도 하다.

그리스에서 넘어온 이주 집단이 현재의 로마 지역에 정착하면서 로마 역사가 시작된다. 이때 만들어진 신화가 늑대 젖을 먹고 자라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이야기이다.

로마는 처음에 왕정이다가 독재를 싫어하는 세력에 의해 공화정으로 바뀐다. 그리스 폴리스를 딴 민주 운영체제이다. 이어 달도 차면 기우는 법. 그리스가 기울어 간다.

역으로 강해진 로마는 지중해 연안과 북아프리카, 북유럽 영국까지 지배하게 되었다. 점점 전체를 통솔하는 권력이 필요해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때 등장한 이가 카이사르이다.

 

강해진 카이사르는 왕을 꿈꾸게 되고, 그걸 눈치챈 공화정파 브루투스가 그를 살해한다. “브루투스, 너마저!(왕은 개뿔!)”

그러나 그다음 등장한 옥타비아누스가 아우구스투스라는 칭호로 황제가 되며, 제정 즉 황제가 제국을 거느리는 체제로 된다. 최초의 황제 국가 로마. 동양에서는 진나라가 시초이다. 진시황.

 

<클레오파트라>(1963):

카이사르가 이집트까지 정복하며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와 사랑에 빠진다. 클레오파트라에게도 국내 정세 안정을 위해 그 관계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게 로마와 이집트가 지배와 피지배 관계를 유지하는데, 알다시피 왕이되려는 카이사르를 브루투스가 살해하면서 파란이 인다.

이 와중에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반대파도 일어서려 하지만, 카이사르의 오른팔이었던 집정관 안토니우스에 의해 저지당한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간에도 사랑이 일며. 이어 이집트가 옥타비아누스에 의해 무너질 때까지 이야기이다.

이 영화를 찍으며 엘리자베스 테일러(클레오파트라)와 리차드 버튼(안토니우스)이 열애에 빠져 결혼까지 했었다. 카이사르를 맡았던 렉스 해리슨은 찬밥 신세. 카이사르가 대머리였으며, 역에 맞게 렉스 해리슨도 대머리였는데, 테일러가 대머리를 싫어한 건 아니겠지? 렉스 해리슨은 로마 영화에 많이 나온다. 교황 역 등...나중에 또 얘기될 것이다. 눈여겨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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