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노량진에서 경찰을 준비하는 수험생입니다.
일주일전 국사교재를 샀는데 내용이 왜곡되어 있고
오타가 많아서 학원측에 직접 교재를 들고 가서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물어보고 금방 전화준다고 해놓고서 금방 전화를 해줬습니다
그 내용 잘못된거 맞다구요.

틀린 부분은 발해의 정효공주묘가 당의 영향을 받고 벽화가 있는데
쌩뚱맞게 벽화가 없고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정혜공주묘가 
표기가 되어 있는 겁니다. 세번이나요.. 이건 오타로 보기 힘들드라구요

그리구 나서 잘못된 점을 정오표를 인터넷에 올려놓았으니
참고 하고 또 오타발견되면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감사하다고.
그래서 이런일이 없진 않기 때문에 그냥 공부하려구 했는데
정오표에 나와있지 않은 내용이 잘못되어있는 겁니다.
책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져서 환불요청했더니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메일을 보내든가 홈페이지에서 확인 바란다구 해놓고서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기에 책을 봐야 할 지 버려야 할지 막막하고
산지도 얼마 안되어 책도 깨끗한데 환불안된다는 게 돈 없는 수험생으로써 
너무 화가 나서 질문올립니다.
이럴 때 어찌해야 좋을까요 ??
이미 인터넷으로 정오표요청도 하였는데 올라오지도 않고
나몰라라식의 대처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건 시험이 한달남아 시간이 없는데 다른책으로 다시 공부하자니
너무 화가나네요 책에는 정오해놓고 열문제가량 풀었습니다.

국사에 대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렇게 틀린 내용이 많은 국사책 이기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떤 지 궁금하여
자유게시판에도 올렸지만 
국사게시판에도 올려봅니다.

자삭요청하시면 자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