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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엑스레이가 있는 건 아닐까...
게시물ID : hstone_145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받침돌
추천 : 0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02 19:39:54
그냥 조금 전에 했던 판이 신경쓰여서 씁니다.
 
저는 기계 위주 주술사였고, 상대는 위니 흑마법사였습니다.
중간 쯤 필드 상황이 이랬고 흑마법사의 차례였습니다.
흑마법사 : 돌진멀록 3/1, 광포한 늑대 2/2
저(주술사) : 가혹한 하사관 2/1, 네루비안 알 0/2, 나이사 4/2, 도발 토템 0/2
 
참고로 돌진멀록은 벌목기에서 나온 거였고,
가혹한 하사관은 제가 덱을 시험중이라 노움 태엽돌이 두 장을 넣다가 한 장을 한번 교환해 본거입니다.
저 상황에서 일단 늑대로 도발토템을 우선 처리하더라구요.
보통 그 다음 백이면 백 나이사를 처리하지 않나요?
그런데 저 멀록으로 가혹한 하사관을 잡고 마치더군요.
참고로 마나는 6이었는데 영능 한 번 쓰고 아무 것도 안 냈습니다.
 
저한테는 시간 되감개가 들어와있었습니다.(1코스트 노움 태엽돌이로 나온 것)
전 당연히 나이사가 잡힐 줄 알고 다음 턴에
가혹한 하사관으로 몸 한대 친 다음 시간 되감개로 되돌려서 다시 꺼내 네루비안 알이랑
늑대랑 교환해서 알 깨트릴려 했고요...
마치 패에 시간 되감개 있는 걸 아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이거 전에도 제가 마나 해일 토템을 꺼내고 턴을 종료했을 때,
마나 해일 효과로 드로우한 카드가 강화망치(3/2)였었습니다.
근데 그랬더니 4코스트 때 동전을 쓰고 벌목기랑 공허방랑자를 꺼내더라구요.
이건 뭐 그냥 그럴 수도 있는 거긴 한데 위의 상황이랑 같이 생각해보니 이것도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게임이 끝날 때도 좀 이상했습니다.
상대가 화염 임프랑 체력 1남은 검은 무쇠 드워프에 아르가스를 씌우면서 턴을 종료했고,
저는 패에 피의 욕망이 있긴 한데 저 도발 둘을 뚫고 피니시를 넣으려면 침묵 or 3 데미지 주문 같은 걸로 도발 하나만 처리하면 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윤회만 들어와도 화염 임프를 윤회시키면 도발이 사라지니까 이기는 거였고요.
그런데 제가 드로우한 카드가 대지의 무기였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피의 욕망을 발동하기도 전에 항복을 하더라고요.
아무리 제 필드가 박사붐이랑 폭탄 둘, 네루비안 알(끝까지 못깼습니다), 치유 토템, 낡은 치유로봇으로 유리하다곤 해도
피의 욕망 + 알파 하지 않으면 피니시 넣지 못하는 상황인데
제가 피의 욕망을 쓰기도 전에 항복하는 건 이상하지 않나요.
 
솔직히 위의 세가지 상황 중 뒤의 둘은 그냥 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동전 쓸 타이밍 안 잡힐 것 같으면 그냥 쓸 수 있을 때 쓰는게 낫다고 판단한 거일 수도 있고,
일단 도발은 씌워봤는데 위니 흑마로 9턴까지 왔고 왠지 어짜피 더 해봤자 이길 것 같질 않으니 그냥 항복한 거일 수도 있긴 합니다.
근데 나이사랑 가혹한 하사관 중 하사관을 처리한 건 이해가 되질 않더라고요.
제가 효과 안쓰고 꺼낸 나이사라서 다른 카드로 잘못 본 거거나 그냥 생각없이 하다가 실수한 거일 수도 있긴 하지만요.
 
예전에 하스스톤 오토 나돌던 것처럼 혹시 엑스레이도 누가 만들려면 만드는게 불가능 한 걸까요?
참고로 아이디는 pen? per?뭐시기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납니다. pe까지만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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