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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패치 유저들 3분류로 나눠서 간단 요약 해봄.
게시물ID : hstone_35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verGiveUP
추천 : 1
조회수 : 83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2/04 16:28:30
현질 및 황금유저: 돈, 시간 다 날림. 과시욕을 위해 등급전을 위해 수집욕을 위해 돈을 질렀겠지만 퀘스트용 노잼인 일반전(패치 후의 야생전)을 위해 지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현재는 낙스, 고놈이 제외지만 검바산, 대마상, 탐험도 사전에 몰라서 황금칠한거는 쓰레기통 확정.
 
무과금 헤비유저: 시간 날림. 헤비하게 했다면 카드 수집도 상당 했을 터 결국 말짱 도루묵됨. 현금 날린건 없으나 이때까지 해놓은 것들에 대한 허탈감이 상당할 듯. 또 무과금으로 정규전을 즐길려면 일정량의 꾸준한 시간투자가 필요하니 벅차서 현질하거나 현질 안하면 정규전 제대로 못 즐기고 투기장만 하다 다음 패치 시즌으로 넘어가는 식으로 반복할 듯.  
 
무과금 라이트 유저, 신규 유저: 기존 질서와 가치가 붕괴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이익을 봤음. 투자한 것도 얼마 없었기 때문에 이번 패치에 대한 상실감도 공감 못함. 오히려 이번 패치 통해서 굳이 낙스, 고놈, 검바산, 대마상, 탐험가 등 지를 필요도 없어지고 새롭게 구축되는 하스판이 기대 됨. 올드 유저들 징징대는것도 공감 못하고 이번 패치 갓패치 인데?  하면서 올드유저들 더 빡치게 함. 잃을 것도 없음. 이번 패치 최고 수혜자.
 
결론은 애초에 이렇게 만들던가 아니면 현금받고 팔때 고지를 하던가
 
지금까지는 베타테스트였고 이때까지 현금 받아 먹은건 기업 이익에 충실한 거였냐
 
사견으로 올드비 vs 뉴비로 갈등 구조 만들어 놓고 지들은 한발 물러난 채 눈앞의 이익만 챙기는 노림수도 노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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