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덱 수가 30장이라서...

이번에 말체자르의 임프나 버리면 소환되는 하수인 보고 정말 버리기 컨셉 밀어준다 싶네요 ㅋㅋㅋ

물론 대마상의 작고 사악한 창기사나 자락서스의 주먹, 고대신의 어둠골 사서에서도 보이듯이 꾸준히 밀어줬다만...

아무리 버린 패를 보충해주고 버프해주고 깜짝딜 넣어주고 소환해주고 해도 버리기 흑마를 하기가 꺼려지는 이유가

덱이 30장 제한이라서...

30장 제한이라 한장한장이 파워를 가지거나 두 장 이상의 카드를 연계해서 시너지를 내야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카드를 버린다?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선택해서 패를 버리는 효과가 나오지 않는 이상...

옆동네 유희왕에서는 (제가 MTG는 안해봐서...) 덱수가 최소장수만 정해져있고 최대는 제한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금지 제한에 걸리지 않는 카드는 3장씩 넣을 수 있으니

카드를 버리는 컨셉을 짜도 아예 사이즈가 큰 덱으로 구성하면 됩니다

근데 하스스톤은... 절래절래

(물론 옆동네도 코스트로 버리는지, 효과로 버리는지, 말 그대로 버리는지, 묘지로 보내는지 등의 세세한 단어선택과 룰 때문에 머리가 아프긴 하죠)

아무리 흑마 영능이 드로우라서 버리는 카드를 비교적 쉽게 보충할 수 있다곤 해도

버리는 컨셉을 쓰지는... 않을 듯 합니다

뭐 안버려도 위니흑마는 베타때부터 꾸준했으니까요 ㅋㅋㅋ

어떤 카드를 추가하고 야생을 보내고 해도 기본카드와 오리팩으로만으로도 구성 가능한 쉽고 쎈 위니흑마가 있는 이상

정말 참신하고 새롭고 뛰어난 성능의 버리는 컨셉 서포트 카드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