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사제 돌리는데

해적전사만나면 너무 좋아용

해적카운터로 짠 덱이라


쳐맞쳐맞으면서

오질라게 버티는 덱입니다ㅋㅋ


특히 상치물 들고있으면 너무 꿀이에요 ㅠㅠ

내 피는 17남짓 되는데

과연 저 해적전사가 내 명치를 한번에 다 깎을까 예상하면서

상치물을 쓸지말지 고민합니다.

아 물론 쓰면 백퍼 이기는데

마치 줄위를 타고 노는 광대처럼 아슬아슬 게임하고싶어요.

중반쯤되면 전사 손패는 한두장이다보니

제가 상치물을 쓰면 전사는 에이 퉤 하면서 항복하잖아요.


전 오랫동안 괄호쉬랑 싸우고싶다구요옷♥


그래서 영능으로 깔짝깔짝대며

교화로 적 도발 뺏어서 세우거나

카자쿠스로 방어도 올리며 그를 애태웁니다.

아 한방이면 저 사제 죽는데.. 하며 다음 드로우 한장에 목숨거는 그가 너무 사랑스럽네여

그의 손에는 이제 한장 남짓.. 완벽한 피 계산
(적 필격뎀, 끼고있는 무기, 리로이 데미지)까지 계산하며

피 1 남았을때 만찬사제 상치물 영능 쓰며 안녕하세요! 한번 날려주면 그는 내 행동에 두근거림을 참지못해 심장이 터지고 말지용♥


아아.. 해적전사 더 보고싶엉...